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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라는 뜻의 ‘온’과 일이 이루어지는 밑바탕이라는 뜻의 ‘터’인 온터 를 통해 청정지역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서울 한복판에서 소비자들에게 소개되는 계기가 되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은 지리적·기후적 특성으로 품질이 뛰어나지만 산지의 소규모·다품목 구조때문에 조직화·규모화가 어려워 유통부문에 취약점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다시 관행농법으로 되돌아서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 할 것이다.
진안군 유기농밸리지구는 공동생산·공동판매를 목적으로 농가스스로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농가스스로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학교급식 납품 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계약재배·기획생산을 하고 다각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어려운 유통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하늘물빛정원의 로컬푸드 판매장은 지난해 12월에 개장하여 현재 250여가지 진안고원의 농특산물 납품·판매로 비수기에도 월 8,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고 성수기가 되면 매출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수유동의 온터에서는 진안지역의 무농약이상의 친환경농산물만을 취급하여 안전먹거리를 선호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웰빙바람, 요리하는 남자 등의 사회적 추세에 힘입어 진안의 친환경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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