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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이중흔 부교육감 부임

14일, 교육부와 대전교육을 잇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4-14 13:47:2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 인사발령에 의하여 4월 14일자로 이중흔(만56세) 부교육감이 부임하여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부임하는 이중흔(李重欣) 부교육감은 전주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교육행정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하여 1984년 4월에 전북교육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한양대 초빙교수,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북부교육감, 전남부교육감, 충남대학교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부임 인사에서 이중흔 부교육감은 교육부와 대전교육을 잇는 원만한 소통으로 동반자적 입장에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대전교육가족과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추진, 과학영재학교 유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전국최초 지정, 교육력 제고 학력향상도 전국 1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8년 연속 최상위 1등급기관 선정 등 대전교육을 명품교육의 반열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했던 전임 이지한 부교육감은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4.8.자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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