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 청암산 ‘숲 속 작은연주회’ 열려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5-04-13 12:32:18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 회현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 30여 명은 지난 11일 회현면 죽동마을 청암산 등산로에서 청암산 숲속 작은 연주회와 무료 차 배급으로 등산객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했다.
청암산 숲속 작은 연주회가 열려 연주자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군산시)
회현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에서는 청암산을 널리 알리고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작은연주회와 무료 차 봉사활동을 매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2회에 걸쳐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무료 차 봉사를 실시해 등산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무료 차 봉사활동이 열려 청암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군산시)
고석동 회현면장은 “청암산 산속에서 울려 퍼지는 색소폰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소리와 따뜻한 차 한 잔이 등산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어 회현면에서도 이런 좋은 행사를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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