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벚꽃 투어 열차 운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4-09 13:28:24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의 근대문화역사거리와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특별열차 관광 상품 출시로 수도권 여행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군산근대문화역사거리와 벚꽃 투어를 할 수 있는 군산투어 열차가 오는 11일 운행된다. (사진=군산시)

시는 서울에서 출발해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와 벚꽃 투어를 하는 특별열차가 오는 11일 운행된다고 전했다.

군산투어 열차는 오전 8시 40분에 서울 능곡역에서 출발, 서울역과 영등포역 등을 거치며 손님을 태운 후 군산역에 도착해 일본식 건물과 도로 등 근대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자유 관람 및 자유중식 시간을 갖는다.

이후 군산 시내와 내항 등 군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월명공원을 방문하고, 군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는 은파유원지에서 봄을 만끽한 뒤 저녁 6시에 군산역을 출발해 돌아가는 당일 여행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여행은 최근 인기 있는 서해금빛열차의 당일코스 상품을 다소 보완한 것으로, 여행객들에게 군산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다소 길게 해 관광욕구를 충족시켰다는 점과 제휴를 맺은 유명 맛집에는 열차티켓을 제시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편리함 등으로 여행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코스 개발, 연계 프로그램 확충 등을 통해 군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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