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러시아 한인동포에게 ‘한복 보내기 운동’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4-09 12:18:47
[완주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러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동포(고려인)들에게 ‘한복 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완주군의회가 추진하는 ‘한복 보내기 운동’은 지난 2월 문화 교류로 전북의장단협의회의 러시아 총영사관 방문을 통해 한복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로 시작된 것. 53만여 명 정도로 추정되는 러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해마다 ‘카레이스키의 날’을 개최하는 등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정작 한복이 부족하여 행사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완주군의회는 러시아거주 한인들에게 보내 줄 한복(성인·아동),전통무용복 수집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고 한복수집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읍·면사무소 및 완주군의회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정성모 의장은 “한복보내기 운동이 러시아 거주 한인동포와의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범한민족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한복 기증으로 고려인들이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군민여러분과 공직자분들이 한복기증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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