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현장간부회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8 14:09:38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가 지난 8일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연구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김생기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오근배 연구소장과 시와 연구소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소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연구소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 내에 근거리 변전시설을 설치해줄 것과 연구소 인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상점이나 식당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주상복합 건물을 건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런가 하면 시는 신규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출신을 30% 이상 채용할 것과 연구성과물을 정읍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우선 기술이전할 것, 연구소 물품과 장비 구입 시 정읍 소재 업체에서 구매할 것 그리고 첨단과학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연구소 측에 요청했다.

특히 “KTX가 본격 개통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정읍의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내장산리조트사업의 본격 추진 등으로 조만간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제방사선가공기술학술대회(IMRP) 등의 국제행사를 유치하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시장은 “RFT 비즈니스밸리 구축과 관련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을 찾아 직접 살펴보고, 문제점을 파악해서 협력과 보완을 통해 해결점을 모색하고 상호 간 원활한 소통과 뜻을 모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토론과정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매월 한차례 열리는 현장간부 회의는 주요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문제점 등의 대안을 모색해 실천과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정읍역에 이은 두 번째로, 시는 5월에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6월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7월에는 한국관광공사(관광객 유치 관련) 8월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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