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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전통적으로 관내 대부분의 들녘이 벼농사와 시설채소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로 채워져 있지만 감자, 고구마, 콩, 참깨, 들깨 등 잡곡을 비롯한 밭작물은 그 규모나 재배수준이 자급자족 수준에 그치고 있고 감자, 콩, 옥수수 등 밭작물 생산량은 1,000여톤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쌀을 제외한 국내산 곡물 자급률이 고작 20%대에 그치고 있지만 웰빙붐을 타고 흰쌀밥 보다는 잡곡밥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밭작물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밭작물 농업은 논두렁, 제방 등의 유휴지나 자투리땅을 이용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향후 규모화되고 기계화 가능포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밭포장의 경지정리사업이 선행되어야 경쟁력 있는 기계화된 밭작물농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밭작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앞으로 밭작물을 부여의 신소득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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