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바람빠진 고무보트...고립객 2명 구조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7 18:18:22
【태안 = 타임뉴스 편집부】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7일 레저 활동 중이던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져 인근 해안가에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서○○(남, 33세)씨는 고무보트를 이용해 지인 안○○(여, 33세)씨와 함께 14:00경 가의도를 출항했으며 레저활동 후 안흥항으로 이동 중 15시 44분경 가의도 남동방 3M'해상에서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지고 있어 가까운 해안가로 피신했지만 현위치를 모르겠다며 122상황센터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전화위치추적시스템을 이용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122구조대, 신진 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파했다. 신고를 접수한지 1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안흥 인근 해안가에서 고립객을 발견 순찰정에 편승 조치하였으며, 해당 고무보트는 안흥항으로 예인조치 하였다. 이들은 수상레저면허 2급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건강에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안전계도 실시 후 귀가 조치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를 운항할 때도 필히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작은 사고도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며 “122로 신고시 자동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으니 신속한 구조를 위해 꼭 122로 신고를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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