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5 논산딸기축제, 8개국 주한 외교사절 대거 방문 ‘눈길’
명품 논산딸기, 글로벌 딸기 유명세 입증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05 16:01:26
[충남=홍대인 기자] 지난 1일 논산딸기축제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8개국 주한 외교 사절들이 대거 논산딸기축제장을 방문해 세계인이 믿고 찾는 대한민국 대표 딸기축제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면서 논산딸기 세계화의 기폭제를 마련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4일 파나마, 칠레,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등 주한 외교사절과 대사관 관계자 등 8개국 80여명이 논산딸기축제 관람을 위해 논산을 방문했다.

논산딸기의 우수성과 풍미를 만끽하기 위해 논산을 찾은 외교사절과 대사관 관계자는 대부분 외국 대사들로 특히 주한 스리랑카 공관에서는 대사부부를 비롯해 공사참사관, 노무관, 일등서기관 등 30여명이 함께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외교사절 일행은 오후 1시경 논산시청에 도착, 리셉션 후 딸기 축제장으로 이동해 딸기 시식, 딸기음식 체험, 딸기떡 길게뽑기 등 체험을 하고 딸기특구관을 관람하면서 달콤한 논산딸기맛과 향에 매료됐으며 ‘논산딸기 최고’를 연발했다.

황명선 시장은 외교사절을 영접하고 함께 축제장을 찾아 딸기축제와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빗속에도 논산딸기를 알리기 위한 열띤 행보를 이어갔다.

또 광석면 소재 딸기체험 농가로 이동해 직접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쨈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청정논산딸기의 맛과 향 그리고 넉넉한 정과 인심을 만끽했다.

그동안 2~3개국 외교사절이 지역축제를 방문한 적은 있으나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일원 대사들의 대거 방문은 이례적인 사례로 논산딸기의 인지도 입증은 물론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교사절들의 대거 방문으로 논산딸기의 우수성과 명성을 재확인했으며 딸기의 세계화는 물론 논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논산딸기축제는 차별화된 체험행사와 매년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확대로 세계화 축제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거둬 2015년 충남도 전체 축제 중 최고 축제인 지역향토문화축제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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