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검진 한순간 구강건강 한평생”
- 진안군 28개교 학교 방문 구강보건사업 전개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31 10:17:39
【진안 = 타임뉴스 편집부】진안군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진안초등학교 학생 300명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관내 초. 중. 고 28개교 전학생 2,100여명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지)소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4명이 협조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에 대한 정기적인 구강검사 실시로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부정교합 기타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충치예방사업으로 치아홈메우기와 불소바니쉬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소바니쉬도포는 치아의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치아에 낀 세균막의 산도를 낮추며 세균의 독성을 약화시켜 약 40%의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난 도포법이다.

특히 청소년기의 치아관리는 아주 중요한데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 소홀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간식섭취 후 치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 체계적인 양치질 교육이 필요하고 치석은 양치만으로 안 닦여서 정기적으로 스켈링을 해줘야 하는데 중.고등학생 구강검진 후 스켈링을 실시하여 치주병 예방과 잇몸건강을 유지 관리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구강검진 및 충치예방사업은 전액 무료이며 평생 구강건강관리의 기틀이 되는 학생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기에 맞는 포괄적인 구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관계자는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어릴적 습관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학생들의 구강관리에 대한 의식변화와 실천을 위해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구강보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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