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 선정 ‘충남 유일’
논산 대교동에 65억여원 지원... 기반시설 정비 및 삶의 질 개선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3-30 20:25:06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시 대교동 일원 기본 인프라 확충과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올해부터 4년간 65억여원이 지원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5년 2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에 충남에서 도시지역으로는 유일하게 논산시 대교동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취약지역 공모에는 충남지역 7개소를 비롯해 전국 72개소에서 신청했다. 시는 올해 초 신청서를 제출, 민․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24일 최종 확정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경쟁률이 높았던 도시지역 사업 선정을 위해 시는 사전 대교주민협의체를 구성, 수차례 주민토론회를 개최하고 화지중앙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어왔다.

또 건립중인 코아루아파트와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기로 하는 등 원도심 지역활성화를 위해 공모 초기부터 주민과 공동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면밀한 사전준비는 물론 차별화된 개발 방안과 기대효과 등을 적극 피력한 결과 충남지역에서 도시지역 사업대상지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교동에는 소방도로 확보, 노후하수 급수관 교체, 공원설치, 노인정, 집수리지원, 빈집철거 등 일정수준 이하의 생활환경지역에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열약한 기반시설 정비 개량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올해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65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모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중교천개발사업과 함께 취약지역인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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