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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콩팥병, 망막증 등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 때문에 무엇보다 평소 관리가 중요한 고혈압‧당뇨병은 약물요법만으로는 잘 관리되지 않으며 환자 스스로가 식사관리와 운동관리를 병행하여야 효과적으로 관리된다.
센터는 고혈압‧당뇨인들에게 올바른 영양 및 식이요법을 교육하며 균형잡힌 식사모형들을 보게하고 또, 실제 어느 정도의 저염‧ 저열량으로 식사해야하는지 식이체험을 통해 경험하게 한다.
지난해에 센터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안군 보건소에서 실시해보니 교통의 불편이 많은 면민들의 참여는 저조한 반면, 많이 참여하였던 읍내 거주 고혈압‧당뇨인들로 부터는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센터는 작년 말부터 각 면의 보건지소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적극참여하며 지소.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위와같은 교육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찾아가는 현장 보건사업서비스 제공”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용담면 한 주민은 “ 싱겁게 먹기, 물많이 먹기’ 등 구체적으로 무엇을 바꿔나가야 할지 알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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