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중국 강소성 연운항시 우호교류 합의 체결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3-27 12:04:15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와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가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난 26일 군산시와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가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군산시)

양성세(杨省世) 연운항시위원회 서기를 비롯한 공무원 15명과 항만(港湾)그룹 사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26일 군산시를 방문해 연운항시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새만금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연운항시와 군산시의 교류 확대방안 논의 및 상호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이날 새만금현황 및 한중경협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만금 지역을 시찰한 후 새만금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군산시청에서 문동신 군산시장,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새만금을 거점으로 한중 양국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첫 걸음으로 양시 국제교류 담당 부서장들은 이 자리에서 상호 교류강화를 위한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등 다방면의 협력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군산시와 연운항시 2015년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방문 중에 체결한 우호교류 합의서가 앞으로 양 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세(杨省世) 연운항시위원회 서기는 “새만금의 위용을 보고 감탄했다"며 “새만금 도시 군산시의 발전가능성을 재확인한 이번 방문에서 군산시의 진심어린 환영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양 시간 활발한 교류와 유대강화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중부 연안의 강소성 동북쪽에 있는 연운항시는 2011년 군산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인구 526만 명의 연안 도시로서 첨단 장비 제조업, 석유화학 공업, 신재료신에너지 산업, 해양산업 등이 주력 산업으로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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