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한마음봉사단, 나눔 실천에 솔선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21일 집수리 봉사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3-22 14:19:10
[대전=홍대인 기자] KT&G 신탄진공장(공장장 권순철) 한마음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KT&G 한마음봉사단은 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한마음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수리가 힘든 법동에 거주하는 황모씨의 주택을 수리했다.

한마음봉사단은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비용을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를 마련해 누수지붕 수리, 싱크대, 도배, 장판, 전기시설 등을 새집처럼 말끔히 개․보수하고 불우이웃 성품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재능기부자를 활용한 전문 자원봉사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등 어려운 이웃 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회(토요일) 대덕구 저소득층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등 사랑의 집고치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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