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근대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준비 착착’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3-18 21:38:34
[충남=홍대인 기자] 근대역사문화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논산 강경지역이 근대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부터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에 본격 착수, 올 연말까지 완료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강경읍 중앙리, 서창리 일대에 산재해 있는 근대역사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 및 복원하여 역사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71억9700만원을 들여 근대건축물 복원·정비, 근대 역사문화거리 조성, 빛의 광장, 4개 트레일 코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3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하고 주민설명회와 위원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공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근대시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학습 기회제공은 물론 새로운 여가와 관광 공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근대역사문화 관광상품 개발과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강경의 정체성과 위상 재정립 및 충남의 근대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역할 수행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강경지역의 소중한 근대 역사문화유산을 복원하여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새로운 역사·문화체험 공간 창출로 지역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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