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업무협약
군산시․군산교육지원청․군산경찰서․군산소방서 4대 기관 업무협약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3-17 14:16:35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4개 기관은 17일 오전 10시에 아동·청소년 안전분야의 협력방안을 담은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군산시)

이번 업무협약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기재 군산경찰서장, 박진선 군산소방서장이 참석하여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줄곧 강조된 ‘아동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관련해 4개 기관 간 연계협력을 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과 위기 상황을 예방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업무협약’은 4개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추진함으로써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학교폭력․성폭력 근절 및 아동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으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동반자’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각종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관련한 자료 및 정보의 공유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아동·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추진 ▲아동·청소년의 위험 및 재난상황 대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안전망과 관련한 협약기관 간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안전한 사회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든 어른들의 책임으로 4개 기관 협약이 안전문화 정착의 기반이 되어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들이 더 이상 폭력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디딤돌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시정이 추구하는 역점시책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조촌동 군산수협 앞에서 군산시 주요 기관장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을 선도하고 교통문화 선진화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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