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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왕열 작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의 산수화는 인간이 닮고자 하는 이상향의 근원지나, 자연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인간의 삶과 정신을 반영해 그린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왕열 작가는 자신이 만들어낸 무릉도원이라는 신세계를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사회와 톱니바퀴처럼 각박하게 돌아가는 우리의 삶에 마음의 여유와 자유로운 삶을 전달하고 있다.
왕 작가는 동양화는 한지와 먹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캔버스에 먹과 아크릴을 이용해 작업을 하고, 주제뿐만 아니라 재료 또한 구애 받지 않으면서 오로지 본인의 동양사상과 우리 한국의 고유의 정서를 깃들여 화폭에 표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단순히 작품을 살펴보는데 그치지 않고 전통이라는 틀에 가쳐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산수화를 새로운 각도에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2015.3.10-3.29까지 천안예술의 전당 미술관 기획전에서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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