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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대학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건교육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7년부터 1∼8기 동안 716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만큼 인기 프로그램으로 단국대학교 병원과 9년째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음악·인생, 그리고 건강’ 이라는 음악토크 콘서트로 꾸며진 식전행사와 간단한 개강식에 이어 단국대학교병원 정유석 교수의 ‘누구나 가능한 100세 건강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제9기 건강대학은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120명이 참여하여 오는 5월 27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앞으로 교육과정은 △소화기계 다빈도 질환(3월 18일)△동맥경화·심장질환(3월 25일)△유방암·갑상선질환(4월 1일)△한국인에게 흔한 암(4월 8일)△갱년기질환(4월 15일)△골다공증 진단과 치료(4월 22일)△뇌혈관질환(4월 29일)△외상(5월 6일)△비뇨기계질환(5월 13일)△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5월 20일)△통증관리(5월 27일)등으로 운영된다.
서북구보건소는 건강대학 수료자가 본인과 가족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 내 건강관련 자원봉사 및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리더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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