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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그동안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많은 인구가 이동되어 도시의 공간구조가 변화됐다. 그럼에도 시내버스 노선체계는 원도심 중심으로 구축되어 이용객 확보가 어려웠고, 이로 인한 원도심과 신도심과의 연계성 약화로 원도심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였다. 아울러 읍·면 지역 비수익 노선은 버스보조금의 증가를 가져와 천안시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올해 45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용역」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노선 개편 용역은 시민들의 교통 수단별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시내지역과 읍·면지역의 간·지선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여 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 및 개편하고 최근 정부가 농촌지역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천안시도 주변 도시와 연계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또한,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최대한 만족을 줄 수 있는 노선체계를 구축하여,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수도권전철과 시내버스간의 환승제 시행 방안까지 검토한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시민들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향상 및 편리성 제공으로 대중교통의 활성화, 또한 운수업체의 경영악화가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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