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5년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 주력!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 제고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27 19:25:1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 쾌적한 돌봄 환경 제공 등으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교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2학년을 중심으로 질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3~4학년은 학년 특성을 반영해 기존 초등돌봄교실과는 다른 형태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에서 돌봄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기 중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취약계층 학생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돌봄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연계체제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벨, 화상폰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비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요자 중심의 질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을 위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돌봄교실 참여 학생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돌봄교실 운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돌봄전담사는 유·초·중등교사 또는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고, 다양한 연수 참여와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 돌봄교실 운영의 내실화 지원을 위해 가장 특색있게 추진된 사업은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체계적이고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도담도담 쑥쑥」의 개발․보급이다.

이 자료는 5개의 영역을 선정해 저학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도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학교별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재구성하거나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이다.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하는 자료로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현직 교원으로 TF를 구성․운영하였고, 방과후학교지원센(http://as.dje.go.kr) 홈페이지에 한글파일로 탑재하고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매월 2천여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도 교육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차질없는 돌봄교실 운영 지원을 위해 116억의 자체예산을 확보하고, 1~2학년 신청자 대비 95%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학교에 머무르는 돌봄교실 참여 학생에게 엄마품 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곳이며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행복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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