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광복 70주년 맞이 ‘나라사랑 국기 달기 운동’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2-24 19:39:03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든 가정에 국기가 게양되도록 ‘전 시민 나라사랑 국기 달기 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제96주년 3.1절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국경일에 국기달기를 생활화해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모든 가정에 국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경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서무·홍보팀 및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장 등을 팀원으로 하는 민간팀으로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 국기 달기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기게양 모범 아파트·마을, 모범거리 조성 및 국기 보급 지원 및 국기게양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연말에는 우수마을을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이달 26일에는 논산 오거리 주차장에서 이·통장, 새마을 남·여지도자,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국민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8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행사를 개최한다.
또 읍면동 사무소내에서 국기 기증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물은 상시 게양토록 하고 낡은 국기, 노인회기 등은 훼손 즉시 교체하도록 하는 등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기 달기 생활화를 통해 국기의 존엄성과 애국심 고양은 물론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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