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위탁운영 기관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2-24 17:35:5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학년도 대전시교육청다문화교육센터 위탁운영 기관을 공모, 최종 2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위탁운영 기관으로는 대전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선정되었고, 각 기관은 대전시교육청동부다문화교육센터와 대전시교육청서부다문화교육센터로 운영된다. 위탁운영 기간은 1년이며, 기관별 1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다문화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교육청이 지정한 필수 운영과제와 기관의 자율과제를 운영하며, 필수과제로는 공교육 진입을 위한 시스템 마련, 다문화가정 학생 재능 발현을 위한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 관리 체제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자율과제는 지역의 특성과 다문화가정 출신 국가 등을 고려하여 각 기관별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가 각급학교와 유관기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 교육이 활성화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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