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바르게살기협의회, 설 귀성객에 차(茶) 대접 봉사
둔산동 시외버스터미널서 고향 찾은 귀성객에 따뜻한 차 대접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17 18:01:54
[대전=홍대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 서구협의회(회장 조규식) 회원 40여 명은 17일 둔산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규식 협의회장은 “설을 맞아 고향의 온정이 귀성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매년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며 차 대접 봉사를 봤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도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귀성객에게 차와 함께 덕담을 전했다. 장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귀성객들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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