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 설 연휴 기간 기상전망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16 18:06:5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 설 연휴(17일~22일)기간 동안의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17일~18일 : 비 또는 눈 오다 17일 아침 대부분 그침

17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새벽에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6일 17시부터 17일 24시까지)

-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서해안 오늘) : 5mm 내외

기압골 통과 후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한편, 17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 18일 아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람.

16일 밤부터 18일까지는 서해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으니, 귀성객들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람. 특히 16일 밤부터 17일 사이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19일~20일 :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

설날(19일)과 그 다음날(2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평년 수준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해상에서는 19일 오전에 1.0~2.5m로 물결이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져 20일(금)에는 0.5~2.0m로 일겠다.

▲21일 오후~22일 낮 : 기압골 통과로 전국 비

21일 오후부터 22일 낮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음. 기압골의 강도가 약해 강수량은 이번 비(15~17일) 보다 적겠고, 대부분 지방에서 비로 내리겠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북부산간에서는 진눈깨비나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남서쪽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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