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식중독 발생 Zero 도전
원인조사반 인력 보강, 식중독 지수 문자전송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 수립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16 14:36:5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가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

서구는 그동안 전산시스템으로 진행하였던 식중독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전국 최초다.

모의 식중독 상황이 발생하면 위생과 식중독 원인조사반, 보건소 역학조사반, 관할 교육청 조사반이 합동으로 현장을 찾는다.

이들은 환경검체 수거 및 위생관리상태 점검, 역학조사 등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하게 된다.

훈련 시기는 6월에서 7월경이며 이에 앞서 4월경에 모의 훈련 사전 업무협의가 있다.

서구는 이밖에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했고 위생 감시 활동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식중독 신속차단을 위해 식품안전담당 직원 전원을 투입해 원인조사반 인력을 보강했다. 식중독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집중관리업소 380개소를 지도점검한다.

4월중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뷔페, 유치원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위생교육을 시행한다. 일반적인 식중독 예방 위생 교육은 연중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옥외전광판과 서구 인터넷방송에 식중독 예방 동영상을 방영한다.

또 집중관리 업소에 식중독 지수를 문자전송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서구관계자는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완벽히 추진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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