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투명행정’ 위한 청렴우체통 개설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2-13 18:39:23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는 부정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 민원봉사과 오른쪽 출입구에 청렴우체통을 설치했다.
군산시청 민원봉사과 오른쪽 입구에 설치된 청렴우체통. (사진=군산시)

시는 2014년도 청렴도가 전년과 같은 3등급을 유지했지만 평가에 있어 외부청렴도가 매우 중요하고 시민과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는 인․허가 사항 등이 주를 이뤄 시민이 곧 옴부즈만이라 여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청렴우체통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청렴우체통은 기존의 온라인상에서 운영해 오던 ‘암행어사’, ‘시장에게 바란다’ 등을 보완하고 부조리 신고를 활성화해 대시민 청렴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부서 조직도에 ‘시민권리장전’이나 ‘청렴 결의문’등을 삽입해 공직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고 만약 민원인에게 부조리를 행하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전화도 기입했다.

군산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방 전화는 063-454-212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감사담당관실 직원 등 4개 반 16명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및 각종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백벌백계의 처벌을 원칙으로 감찰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친숙한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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