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 팀 강세 보이며 초중고부 우승 휩쓸어
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대장정 마쳐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2-02 23:28:17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지난 1일부터 군산시에서 열린 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75개 팀의 169경기를 치르며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2015 금석배 축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경북용운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군산시)


대한축구협회‧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군산시가 후원해 열린 2015 금석배 전국학생(초,고)축구대회에서 경북팀이 강세를 보였다.

전북 군산제일고와 서울공고의 킥오프로 시작된 금석배 축구대회는 지난해에 우승을 차지한 경북포철동초가 초등부 우승, 경북용운고가 고등부 우승, 경북글로벌선진고가 고등부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군산시 특산품이, 초등부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한국축구발전에 족적을 故채금석 옹의 정신을 기리고 후배들이 뜻을 이어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1992년 1월 창설, 1992년 8월 1회 대회가 시작돼 올해 24년째 성장하고 있다는 평이다.

유종희 전라북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정말 다행스럽게도 겨울의 한파는 피한 것 같아 한 숨 놓인다"며 “올해 교육부의 정규수업 의무화 및 학력증진 방안 강구 지침에 따라 1월중에 개최하면서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산시의 대회 운영 노하우와 자원봉사단의 열정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수고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