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인기 짱!
경제성과 편리성 동시에 갖춰 / 남부지소 개소로 남부권역 농민 호응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29 22:41:55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달성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날이 갈수록 농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구입비 경감과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난 한 해 동안 1700여 농가 4천여대의 임대실적을 올리는 등 날로 농민들의 이용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결실에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할 필요 없이 70종 462대의 다양한 장비를 필요할 때마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7월 이인면 반송리에 14억 9700만원을 투입, 2567㎡의 부지에 53종 158대의 장비를 갖춘 남부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이 문을 열어 그동안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던 공주시 남부권역 농민들도 손쉽게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게 된 것도 중요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시는 이러한 농민들의 호응에 발맞춰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농민에게 꼭 필요한 시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해 말 완공된 남부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의 야외보관창고와 사무실, 쉼터를 활용해 남부권역 농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민들의 희망하는 기종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농한기를 이용해 연 2회 실시하던 현장교육을 올해부터는 지역농업인뿐 만아니라 귀농․귀촌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실습장을 활용해 수시로 운영해 농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농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A/S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미래가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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