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Buy군산 4분기 실적 1454억 원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1-27 15:44:01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는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내고장상품 애용운동(Buy군산)의 4/4분기 추진 보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군산시가 내고장상품 애용운동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군산시)

시는 2013년 8월 지역경제 활성화 T/F 팀을 구성하고 17개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해 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2014년 4분기 추진실적 보고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4분기 지역상품 이용실적이 건설‧건축분야 1262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29억 원, 관광․체육분야 27억 원, 시 예산 집행분 136억 원 등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총 1454억 원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양원 부시장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여건이 어려운 요즘, 공직자가 솔선하여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사업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방안 강구, 하도급 계약시지역업체 참여유도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내고장상품 Buy군산운동을 전부서가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아울러 사회적·마을기업, 장애인 생산품 적극 구매 등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설명절을 대비하여 전국 1200여 개(우리시 9개소)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그동안 군산시에서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입주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업사랑 4대전략 28과제’추진, ‘기업 후견인제’, ‘기업사랑 가맹점’·‘근대역사 박물관 Buy가맹점’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작년 6월 말부터 현대화된 운영시스템을 갖춘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생산자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4년도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이 19억 원으로 2013년도 대비 10억 원(111%) 증가한 실적을 거두는 등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이 전 시민운동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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