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급식실 개선 기구 구입비 조기지원
대전산업정보학교 급식실 새단장 외 8억 6천만원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1-14 09:59:3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실 조리환경을 구축하고자
2015년 급식기구·기물 구입비 8억 6천만 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급식기구·기물구입비는 3월 서구 용문동으로 신축·이전하는 대전산업정보학교의 HACCP 시설비 및 급식기구 구입비 9천 5백만원과 노후급식기구 보유교에 지원하는 급식기구 교체비 7억 7천만원이다.
지원하는 급식기구는 학교 자체 재원으로 집행하기 어려운 보일러, 오븐기, 식기세척기 수리, 식탁 및 의자로 전체 학교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 및 수리가 시급한 학교에 우선 지급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식당 내 식탁 및 의자가 노후된 학교에 식탁 및 의자 구입비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불만을 해소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3월에 개교하는 산업정보학교에 급식기물 및 HACCP 시설비를 조속히 지원하여 개교에 따른 학교급식에 만전을 기하고,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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