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복키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첨병’
- 천안시, 2014년 30개 읍면동 조직정비…인적안전망 구축 다양한 복지지킴이 활동 펼쳐 -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1-12 13:59:21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가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있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복지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통합 지역단위 서비스 제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행복키움지원사업을 활성화하여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탈빈곤, 빈곤예방, 나아가 천안시민 전체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 대응한다는 계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해 이·통장 및 지역주민을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존 인적 안전망 조직정비와 함께 읍면동별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30개 읍면동의 민관협의체인 행복키움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대상자 발굴, 상담과 모니터링, 지역자원 연결 및 지원 등 지역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시는 이·통장 98명, 직능단체 142명, 적십자봉사회 회원 20명, 사회복지 종사자 45명, 공무원 52명, 기타 130명 등 487명이 참여하는 30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구성했다.

천안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의 간담회모습 [사진=천안시]

30개 행복키움지원단은 정기적인 활동은 물론, 간담회 개최, 지역 특수시책을 개발 추진에 힘썼다.

단원들의 역량 및 유대 강화를 위해 연인원 1672명이 참여한 137회의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내실을 다졌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792건, 서비스연계 2450회, 106건 8967만원의 자원을 발굴하고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행복키움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역단위 통합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체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구별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자체적으로 읍면동에 대상자의 욕구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1012명의 이·통장에게 복지 업무를 부여하는 ‘복지이·통장제’를 2015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키움지원단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접촉하며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의 종합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민간복지자원을 찾아 연계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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