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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 민원봉사과는 9일 읍·면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 20여 명과 함께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7일 민원봉사과에서 발간한 가족관계 등록업무 실무지침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으며, 일선에서 애쓰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가족관계 등록업무 실무지침은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별로 일선 읍면에서 자주 질문하고 해석하기 곤란했던 내용들을 간추려 업무 매뉴얼과 질의 응답식으로 쉽게 풀이된 책이다.
이날 참석한 담당 직원들은 가족관계등록업무가 법적인 사무로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실무위주로 서로 토론하면서 법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새해부터는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은 “직원들이 업무적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열정적으로 업무연찬을 하는 모습이 희망적이었다"며 “직원들이 법과 규정을 더욱 많이 연찬해서 시민에게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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