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목요 야간민원서비스 인기 만점
고객맞춤, 섬기는 자세로 행정서비스 제공하고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08 19:13:57
[충남=홍대인 기자] 근무시간 이후에도 민원서류 등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공주시의 ‘목요야간민원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직장이나 생계 등으로 주간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직장인들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공무원의 근무시간 이후에도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목요야간민원서비스’실시하고 있다.

최근 전자민원 '민원24시', 무인민원발급 등 온라인 민원을 이용하는 주민도 있지만, 민원실 창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

이 서비스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면서, 인감증명서 등을 비롯해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등 2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등에서 처리할 수 없는 여권신청 및 교부는 일과 시간에 짬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아주 유용한 서비스로 지난해 281건의 여권 접수 및 교무 실적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민원실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한 민원인은 “해외 출장 관계로 여권을 발급받아야 했는데 목요야간민원서비스 덕분에 걱정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는 민원실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계영 시민봉사과장은 “우리시는 시민 위주의 각종 민원시책을 추진해 2013년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고객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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