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아리랑 남은혜 명창, 제10회 ‘아리랑賞 수상’
아리랑 저변확대와 위상 제고에 많은 노력 인정받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2-23 21:29:05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아리랑 보존회장인 남은혜 명창이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제정한 아리랑賞을 수상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사)한겨레아리랑 연합회 주관으로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아리랑 활동상 시상식에서 남은혜 명창이 ‘아리랑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남은혜 명창(충남아리랑보존회 회장)은 그동안 중국 연변과 중앙아시아에서 동포사랑 아리랑 공연을 통해 그 역사와 삶을 밀착시킨 북간도아리랑과 치르치크아리랑을 주체화 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을 받게 됐다.

또한 공주아리랑제, 경복궁 아리랑한마당, 렉쳐 공주아리랑 콘서트, 판아리랑 한마당, 독도의 날 행사 등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공주아리랑 ’음반을 발매하는 등 아리랑의 저변확대와 위상 제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은혜 명창의 아리랑상 수상은 공주의 문화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공주아리랑의 전승, 보급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 상’은 아리랑 3대 정신(저항·연대·상생정신)의 발현으로 아리랑의 ‘탁월한 인류 보편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화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으로부터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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