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기자] 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지난 12일 왜관읍 리베라웨딩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이웃 송년행사’ 를 열었다.
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2015년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사랑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2014년 사업동영상 관람, 칠곡지역자활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자활사업추진에 기여한 전종순씨 등 4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자활사업참여자 자녀(8명)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감사와 격려를 표했으며, 레크레이션 및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밝은해인테리어, 흙과차의향기, 어울림인테리어, 신나는빗자루, 아리흑염소, 아가마지 등 6개 자활기업인 및 센터직원이 모은 성금과 2014년 자활한마당행사 사진공모전 출품작 성금, 권역별 체육대회 1위 상금 등 총 1백만원을 모아 ‘희망 2015 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의지의 꿈을 키워 오신 참여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자활능력을 키워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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