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CCTV통합관제센터, 5인조 금은방 털이범 검거로 존재감 확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2-11 21:52:5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 CCTV통합관제센터는2014. 12. 11. 03:08경 대전시 동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5인조 금은방 털이범을 1시간 30분만에 검거할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함으로서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일조를 하고 있다.
당일 동부서 담당 형사로부터 삼성동 000 금은방이 털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건장소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의 발생시간대 녹화 영상자료를 검색하여 용의자들을 확인했다.
그후 대전지역 CCTV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인근지역에 대해서는 그물망식 투망감시를 실시하던 중 04:40경 사건장소로부터 약 3킬로미터 떨어진 중리동 소재 공원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5명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신속히 관할지구대 중리 순찰차와 인근 순찰 중이던 동부서 형사기동대 차량, 대덕서 대화, 송촌, 오정 순찰차를 동시 출동시켜 현장에서 용의자 4명을 신속히 검거하고 피해품 60점 (3천만원 상당)을 회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톡톡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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