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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형태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현재규)은 가정 환경이 열악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반찬 지원을 하는 “굿모닝! 행복한 밥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 밀집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과정․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 문화, 복지 영역의 지원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아산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아산청년회의 연계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패밀리도시락(사회적 기업)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9개 학교의 각 가정으로 주 1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학생의 결식을 예방하여 기초 안전망을 제공한다. 학기 초 학생의 가정 실태조사를 기초로 반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현재규 교육장은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공평한 교육복지사업을 구현하여 가정 환경과 무관하게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면, 향후 학생들이 성장하여 아산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성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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