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비안전서, 어청도 40대 응급환자 후송
이연희 | 기사입력 2014-12-03 20:13:24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어청도에서 4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으로 신속하게 육지로 후송됐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송일종)는 3일 정오 무렵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주민 이모(42) 씨가 심한 가슴 두근거림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3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후송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며칠 전부터 심한 가슴 두근거림과 어지럼증으로 식사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가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고 부정맥이 의심된다며 어청도출장소에 긴급 후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이날 해상의 기상은 북서풍이 초속 12∼14m로 강하게 불고 있고 파도는 2.5m 내외로 일고 있어 3일째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다음 날(4일)도 풍랑예비특보가 발효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육지병원으로 후송이 긴급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 체계를 구축해 바다 가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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