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위험물 취급사업장 사고예방 특수시책 추진
김형태 | 기사입력 2014-11-25 16:16:21
[아산=김형태기자]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014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대형화재의 선제적 예방활동과 현장중심의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물 취급사업장에 대한 사고예방 및 소화방법 표지설치에 대한 특수시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수시책은 기존 법정 위험물 표지판이 위험물안전관리법 상 단순 균일화되어 있고 통상 용기에 개별 위험성을 표시하는 외에 건물 외부에 게시하고 있지 않아 사업장 별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대책을 강구한 것이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관내 위험물 취급사업장 제조소, 일반취급소, 옥내저장소 등 73개소(허가단위 147)에 대해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3개월 간 기존대상에 대해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대상처 방문 또는 유선으로 위험물질별 특성을 고려한 예방 및 대응문구를 사업장 벽면에 게시토록 설치 유도하고, 신규대상은 위험물 허가 시 안내하여 완공 시 게재 여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기대효과로는 ▲ 위험물사업장 근로자에게 위험물질의 특성에 대한 경각심 제고 ▲ 위험물의 잠재된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 위험물 사고 시 관계인 및 소방대원의 대처 능력 향상 등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초기화재 진압을 용이하게 하고자 함이다.

인덕교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특수시책은 유사 시 위험물 사전정보 미흡으로 대형인명피해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항시 상존함에 따라 추진되었고, 소방활동 현장에서 위험물 사고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현장 상황별 적절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여 아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_아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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