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대전시교육청 2015년 세입·세출예산안 계수조정 및 의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1-24 18:02:0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대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015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계수조정 및 의결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위원회 소관 2015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중 세입은 교육감이 제출한 1조 5,849억 7,208만원으로 원안대로 심사했다. 세출은 심도 있게 심사한 내용 중 소모성·행사성 사업으로 투자효과가 낮다고 생각되고, 교육재정운영상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학교운영위원장연수 등 총 6건에 149억 2,224만원을 삭감하여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하고, 그 외 부분은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어린이집 누리과정 교육비와 관련, 기존 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은 6개월분이 편성되어 있었으나, 전년에 비해 사업이 대폭 삭감되는 등 전반적인 교육재정의 어려움 및 보육기관인 어린이집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투입되는 문제를 고려, 3개월분을 감액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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