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아산시지회 안보교육 개최
'한반도 위기의 본질 ′ 주제로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특강
김형태 htkim7535@naver.com | 기사입력 2014-11-24 16:08:35
[아산=김형태기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충남도지부 아산시지회(지회장 김소윤)가 지난 24일 보훈단체회원과 충무회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교육을 시행했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이 날 교육은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을 강사로 초빙해 ‘한반도 위기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가 처한 현 상황의 위기에 대한 본질을 깨닫고, 그에 따른 철저한 자세로 안보태세를 유지하면서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처한 현상에서의 한반도 위기의 본질이라는 주제를 현실적으로, 전문적으로 접근해 현재의 안보상황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며 “강연회에 참석한 보훈단체회원은 물론 아산시민들의 안보의식을 한층 더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은 화랑무공훈장, 보국훈장 통일장,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으며 그의 저서로는 1987년 『바람직한 법상(法像)을 위한 제언』, 1995년 『지휘요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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