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긴급 구조된 15명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
김형태 htkim7535@naver.com | 기사입력 2014-11-17 17:17:16
[천안=김형태기자]
사진제공_천안동남소방서
17일 새벽 5시10분에 천안 시민에게서 천안동남소방서로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5시25분경 초기 진화를 하고 5시40분경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와 동시에 인명검색을 펼쳐 요구조자 15명(단순연기흡입)을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하는 등 유관기관(경찰, 한전, 충청응급환자이송단, 시청 등) 통보와 道 상황실로 상황전파 하는 것까지 동시 다발로 이뤄졌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32명, 경찰 4명, 기타 4명 등과 지휘 1대, 구조 2대, 구급 4대, 펌프·물탱크 5대, 굴절 1대, 기타 2대 등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었다.
17일 16시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현황은 이모씨(여, 20세) 등 15명의 단순연기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소실규모에 대한 정산이 마무리 되지 않은 재산피해로 집계되고 있다.
구조된 15명은 단국대병원 11명, 충무병원 2명, 순천향병원 2명으로 분산되어 입원 조치 중이며 성별로는 남자 10명, 여자 5명 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발생 장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소재 트윈홈(원룸)으로 3층구조(각 층 19개호실), 철·콘 조 스라브 양식 연면적 523.44㎡ 구조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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