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 개최
청학동 훈장님! 효서당 효초리 체험과 가족사랑 효 세족식 인기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1-12 17:14:3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일 축제추진위원과 축제관련 분야 전문가, 구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연구용역을 수행한 충청문화관광산업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하면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방문객은 총297,894명이고 투자비 및 방문객 소비에 의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한 총 파급효과는 약272억 6천5백만원, 고용 유발 효과는 234명으로 분석됐다.

방문객 설문평가 결과 평균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보다 높아졌으며 특히, 「다른 사람에게도 ’효문화뿌리축제‘를 추천할 것이다」는 추천 권유와 「다음 해에도 ’효문화뿌리축제‘를 방문하고 싶다」는 재방문 의사에 대한 응답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앞으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대전의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유망)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로 주목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참여율과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청학동 훈장님! 효서당 효초리 체험과 가족사랑 효 세족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축제의 주제가 잘 반영되어 효문화를 느끼고 축제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많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 보다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년도에는 지난해 보다 축제의 내용 및 일정을 사전에 널리 홍보하지 못함으로써 홍보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가 다소 감소된 것으로 파악됨으로써, 더 많은 관람객을 축제장으로 유인하지 못한 점이 아쉽고 향후 사전홍보에 대한 철저한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효율적인 홍보방식을 도입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지적 되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민족 전통의 孝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면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청소년 인성함양과 함께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신문화 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전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지난 9월 26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3일 동안 뿌리공원 일원을 비롯해 중교로 차 없는 거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으로 축제장의 범위를 확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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