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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만민공동회는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이 광장에 모여 자신의 문제와 요구를 직접 민주주의 방식을 통해 실현하는 과정이기도 하며, 광장에 모인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를 하여 시장과 교육감에게 정책 제안을 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청소년만민공동회는 4월과 10월에 두차례 청소년들이 모여 예비만민공동회를 열었고, 그들의 요구사항 20여 가지 중에서 사전 토론과 투표를 하여 3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했다.
금번에 청소년만민공동회에서 채택된 3가지 주제는 첫째,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증, 둘째,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숙박시설, 셋째, 학교 동아리 및 자치활동 활성화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또한 주제 외에도 청소년들이 시장과 시교육감에게 바라는 자유발언시간에서 지역사회에 바라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청소년독립페스티벌행사위원회 김성훈(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위원장은 “지금까지 10대 청소년은 자신의 권리인 청소년 참여를 미성숙한 존재라는 이유로 제약받아 왔다. 청소년만민공동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말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배우고 당사자의 권리를 실현해보는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 청소년의 현장 요구를 광주시장과 교육감께서 정책에 잘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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