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깊어가는 가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고 꿈과 희망을 그리는 축제가 열린다.

(사)자원봉사단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은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익산보훈지청에서 ‘제2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기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겨난 이 행사는 익산보훈지청이 주최, 함사모가 주관하고 익산시청과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후원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당접수(무료)하고 유치부 초등학교 학년 별로 진행된다.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은 전라북도 미술위원장과 미술인들이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하고 선별해 총 40여 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체험 부스는 6.25기념 사진전시회, 우드마커스 만들기, 세계평화를 위한 소원걸이, 세계평화 포토존, 풍선아트, 나라사 페이스페인팅, 물고기 잡기 등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소망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함사모 어린이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 가야금, 무용단, 핸드벨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 진행을 기획한 김현석 대표는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아름답고 희망에 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평화를 사랑하고 미래 사회의 큰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