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장동 코스모스 축제
장동 어사마을 소망길 어사행차요 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06 13:58:45
[대전=홍대인 기자] 계족산 장동 삼림욕장 입구 인근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장동 초등학교 인근 경관농업 부지에 식재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발하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코스모스 축제’를 연다.

‘어사마을 소망길 어사행차’를 테마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가을꽃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개막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놀이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인근에는 황톳길로 이미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된 장동 삼림욕장이 위치해 꽃이 주는 즐거움과 산이 주는 건강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코스모스 축제 개막식은 토요일인 10월 11일 오후 2시 만남광장 내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는19일까지 주말마다 각 종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행사도 이어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조랑말 타고 어사길 체험하기나 도자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양봉 체험, 솟대 만들기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윷놀이와 링 던지기, 굴렁쇠 등 놀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고즈넉한 장동마을에서 펼쳐지는 코스모스 축제는 가족·연인·친구들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마련했다"며,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장동 코스모스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와 장동 경관농업추진위원회에서는 삼림욕장 인근 5ha 면적에 년2회 상․하반기 지역특성에 맞게 유채꽃 및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구는 2016년까지 장동경관농업단지를 연차적으로 40ha까지 확대 조성하여 지역소득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