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2일 팡파르
공식행사, 전시‧체험, 공연‧예술, 경기‧학술, 특별행사 등 테마로 20개 프로그램 구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01 17:49:58
[대전=홍대인 기자] 전 세계 19개국 10,000여종의 유명 와인은 물론 전통주와 음식을 공연과 함께 맛 보고, 즐길 수 있는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와인, 문화와 비즈니스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2일 화려하게 그 막이 오른다.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2일부터 5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을 무대로 전시‧체험과 공연예술, 학술대회 등 6개 분야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해외에서 19개국 91개 업체가 참가해 국제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국내 와인&전통주 95개 업체와 음식 업체 83개 업체 등 총 269개 업체 334개의 부스가 유치되어 지난해 보다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한 와인 전문가와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우선 베를린와인트로피와 아시아와인트로피(와인품평회)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와인 등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세계 각국의 검증된 양질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외 바이어와 와인관련기업, 도․소매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B2B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데이가 2일과 3일 이틀간 운영되어 와인 비즈니스의 장이 열리게 된다.

개막일인 2일과 4일 오후 7시 한빛광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와인 생산국인 프랑스와 남미 문화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와인생산국에서 직접 공수한 와인과 전통음식, 공연이 어울어져 대전시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국내‧외 와인협회에서 주관하던 학술세미나는 ‘아시아 와인 바이어스 컨퍼런스’라는 명칭으로 유럽, 미주의 와인 전문가와 유미타나베, 안네 스카페 등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와인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학술세미나로 업그레이드되어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 관람객들이 놓칠 수 없는 특별 이벤트인 와인과 음식을 감미로운 음악과 갑천의 노을을 감상하며 즐기는 특별한 만찬 ‘다리위의 향연’과 93m 한빛탑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와인파티 ‘구름위의 산책’은 가을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적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된다.

이 밖에 대전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재능나눔 형태로 참여하는 젊음과 열정의 ‘와인콘서트’, 지역동아리 공연팀 중심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테마의 공연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유승병 추진단장은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비즈니스 중심의 유통산업형 박람회로 운영하지만, 전년보다 풍성한 전 세계 와인과 전통주 등을 시음할 수 있다."며 “올해 축제를 통해 대전을 아시아의 대표적인 와인 도시로 국내외에 알리고,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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