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사이버농업연구회 전북도 정보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30 10:44:08

부안군 사이버농업연구회가 전북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안군 사이버농업연구회는 지난 26일 전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회 전북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농산물 전시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보화팀상 부문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신뢰 소통, 감성으로 확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2~13일 사전경진에 이어 26일 본선대회가 진행됐다.

각 시군에서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기량을 서로 겨루는 정보화 경진대회로서 개인 5개 부문, 단체 2개 부문, 정보화 우수사례, 우수농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안군 농업인들은 사전경진에서 우수이벤트부문 최우수상(뽕의도리 이철희), 블로그포스팅부문 우수상(수정농장 심영구), 홍보전단지부문 우수상(슬지네찐빵 김갑철)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본선대회에서는 우수농산물 전시부문 최우수상, 경진참가부문 최우수상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보화팀상부문 종합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사이버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안군 사이버농업연구회 강미구 총무가 한국정보화농업연구회장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부안군 사이버농업연구회 관계자는 “매년 경진대회에서 부안군이 상을 휩쓸어 다른 시군에 미안한 생각도 있다”며 “매년 열리는 행사에서 회원들이 실력을 맘껏 뽐내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푸짐한 상까지 받으니 말할 수 없이 좋다”고 밝혔다.

김정곤 전북농기술원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FTA 등 수입개방 확대 및 고령화 등으로 농가소득 격차가 심화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직거래,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신뢰 확보, 생산·가공·체험 등과 연계한 전자 상거래를 더욱 확대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부안군 사이버농업연구회 전북도 정보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