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성 퍼레이드, 대망의 1위는 유구읍
가면과 횃불의 향연, 시민화합 역사퍼레이드 장식, 유구읍 1위 차지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8 17:31:58
[충남=홍대인 기자] 제60회 백제문화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웅진성의 흥과 멋’이라는 주제로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6시부터 충남 공주시 중동초등학교부터 공주세무서까지 800m 구간에서 펼쳐진 이날 퍼레이드에는 공주시 8개 읍·면·동이 주민과 사이버공주시민 등 25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가면과 횃불, 깃발 등이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 이날 퍼레이드에는 참가 지역마다 창의적인 주제로 색다른 행렬을 보이는 등 흥겹고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 행사장 일원을 불야성을 이루게 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은 행렬도중 자연스런 표정 등을 연출하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수많은 관람객들은 도로 양변에 운집해 웅장하면서도 장엄하게 전개되는 각종 퍼포먼스 등의 퍼레이드 행렬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제60회 백제문화제의 왕, 왕비, 왕자, 공주의 어가행렬로 시작된 이날 퍼레이드에서 첫 주자로 사이버 공주시민들과 각 지역의 향우회들이 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렬을 진행,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공주시의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나고미마치의 익살스런 퍼포먼스와 결연 20주년을 맞아 공주시를 방문한 야마구치시의 멋진 공연이 중동사거리 일원에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십승지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조화’라는 주제로 화려한 행렬과 공연을 펼친 유구읍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웅진동, 3위는 계룡면과 정안면이 차지했다.

한편, 웅진성 퍼레이드는 2차 대회는 오는 10월 3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중학동, 탄천면, 의당면, 신풍면, 반포면, 이인면, 월송동, 금학동이 참여해 다시 한 번 뜨거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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