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작은콘서트’ 호응
청소년동아리,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공연과 봉사활동 펼쳐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3 22:09:05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위문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작은콘서트’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광석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우 생활시설 사랑우리장애인공동체집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작은콘서트가 열렸다.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아우라, 비트, 타로, 고스트, 루즈’ 등 5개 동아리 청소년들은 이날 시설 장애우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와 노래 실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모든 참가자와 장애우들이 함께 어우러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조태연 시설장은 “소규모 장애인시설이라 평소 찾는 이가 많지 않은데, 밝고 활기찬 청소년들의 공연에 원생들과 종사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며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동아리 김대웅군은 “비록 표현은 잘 못하지만 즐겁고 행복하다는 표현을 자신만의 행동을 통해 말하는 장애우들을 보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논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찾아가는 작은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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